이들 중에는 이전 세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4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아파트에는 감염병에 취약한 중증 장애인 200여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방역당국은 아파트 앞 공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만들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주민들끼리 모임을 하다 감염이 확산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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