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소유진이 직접 뜬 니트 자랑…"옷을 안 사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4 21:30
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이 직접 뜬 니트를 자랑했다.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시금치 소비 촉진을 위해 경북 포항의 '포항초'를 찾아 나선 농벤져스(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군으로 배우 이지아가 함께했다.

시금치 한 상 차림을 준비하며 백종원의 초록색 상의에 시선이 쏠렸다. 이에 제작진이 옷이 시금치 색이라고 언급했고, 백종원이 시금치 편에 맞춰 의도적으로 초록색 옷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와이프가 뜬 거다. 작년에도 입었을걸?"이라고 소유진이 만들어 준 옷을 자랑하며 "이제 옷을 안 사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희철은 "이제 옷 정도는 형님이 사셔도"라고 놀리기도.

뒤이어 백종원의 황토색 하의가 눈길을 끌었고, 이에 자주 황토색 의상을 입고 출연했던 백종원은 "황토색 참 좋아해 우리 와이프"라고 웃으며 소유진의 황토색 사랑을 뽐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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