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교회발 확진자 3명 늘어 모두 14명…역학조사 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4 16:38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4일 관내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전날까지 1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교회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오산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차량번호판제작소 직원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번호판제작소를 폐쇄조치하고, 동료 직원 3명을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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