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화목한 가정을 상징하는 콘셉트로 제작된 대형 눈사람은 아빠, 엄마, 아이 눈사람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높이 6m, 폭 4m의 조형물로 신축년 새해부터 내린 내장의 눈을 이용하였다는 점에서 새해 희망의 의미를 더했다.
정읍시는 최근 40㎝가 넘는 폭설이 내려 주요도로 및 시설물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한 한편, 눈을 이용한 관광기획의 일환으로 내장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친근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내장의 설경 관람을 위하여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대형 눈사람을 통한 소중한 추억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기상여건을 고려해 1월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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