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정우성, 더욱 거세진 정의구현 시작된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4 09:46
SBS '날아라 개천용'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정우성이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측은 14일 엘리트 집단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이는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정우성 분)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에서 박태용의 진정성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엘리트 집단의 협박에 넘어간 진범 이재성(윤정일 분)의 허위 자백은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의 판도를 뒤집었다. 그러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박태용의 분투는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냈다. 재심 승소를 거머쥔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조기수(조성하 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를 입증해내는 데 성공했다.

박태용은 엘리트 집단을 움직이는 숨은 배후에 깊숙이 다가섰고 정·재계를 주무르는 '킹메이커' 김형춘(김갑수 분)과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했다. 과연 박태용 박삼수가 거대 권력에 맞서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뜨거울 개천용들의 정의구현 역전극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의지를 불태우는 박태용과 박삼수, 그리고 위기에 봉착한 엘리트 집단의 대비가 담겼다. 조기수의 재판거래 증거를 찾아낸 박태용은 더욱 거센 반격을 준비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용과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에선 비장함이 스친다. 박태용이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꺼내든 카드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진 사진 속 새로운 사건 취재에 나선 박삼수의 모습도 흥미롭다. 학교의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직접 그를 찾았던 선생 구혜영(공현지 분)과 학생 전다영(신혜지 분)을 찾아 학교로 가게 된 사연도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박태용과 박삼수가 엘리트 집단의 유착 관계를 끊어내기 위해 치밀한 반격에 나선다"라며 "치열해지는 맞대결 속 허를 찌르는 반전도 이어진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두 개천용의 정의구현 역전극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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