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어깨와 네크라인을 과감히 드러낸 파격 패션을 선보였다.
예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 mood'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리는 '브이'(V)자의 깊은 네크라인으로 어깨와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예리는 투명한 피부와 물먹은 듯 촉촉한 입술, 은은나게 물들인 치크 메이크업을 연출해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리는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디자인과 흐르듯 내려오는 비대칭 치맛 자락이 돋보이는 셔츠 드레스를 선택해 매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예리는 앞코가 뾰족한 화이트 하이힐을 신어 화사한 올 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레드벨벳 예리가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왕'의 '디콘스트럭티드 셔츠 드레스'다. 가격은 795달러(한화 87만원대)다.
모델은 비대칭 스커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과감하게 젖혀 입고, 한손에는 깜찍한 사이즈의 미니백을 들었다.
예리가 하이힐을 신은 반면 모델은 무릎까지 오는 블랙 가죽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무드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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