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직원 1명 확진…생산라인 'STOP'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21.01.11 09:43
10일 오후 충남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출고센터에 완성된 자동차가 주차돼 있다. ⓒ News1 김기태 기자

충남 현대차 아산공장 직원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동차 생산라인 조업이 일시 중단됐다.

11일 현대차 아산공장에 따르면 전날(10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6시 45분~오후 3시 30분까지 생산라인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엔진공장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대화를 나눴던 친형이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자 10일 검사를 받았고, 직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장 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의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공장 내 동선에 심층 방역은 물론 모든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지난해 11월 3일에도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엔진라인 일부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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