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 밤사이 확진자 5명 추가…누적 940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1 08:58
5일 전북 전주시 평화보건지소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다수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의료진들이 진료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10일 밤~11일 아침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936~940번째 확진자로 군산(해외입국) 1명, 남원 1명, 순창 1명, 익산 2명이다. 날짜별로는 10일 밤 3명, 1일 오전 2명이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0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936번(군산)은 미국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다. 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접촉자는 없다.

937번(남원)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원시 소재 A 병원 관련 확진자다. 10일 실시된 A 병원 2차 전수검사(71명 대상) 과정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A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938번(순창)은 순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순창요양병원 총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늘었다.

939·940번(익산)은 모두 익산 B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자가격리를 취해 오던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10일 하루 전북에서는 전주 3명, 군산 2명(해외 입국 1명 포함), 남원·순창 1명 등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익산 2명으로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9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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