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관계자는 "잔금 납입으로 유양디앤유는 회사 정상화의 중요한 고비를 넘어서게 됐다"며 "액트도 기존 사업인 FPCB(연성회로기판) 사업 이외에 유양디앤유의 전원공급장치(SMPS) 사업 인수로 매출 증대 및 사업다각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액트는 기존 자동차 디스플레이용 FPCB 사업 이외에 지난해말 완공된 제2공장을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FPCB 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전마잉다.
또 유양디앤유 인수 이후 시너지 및 사업 안정화를 통해 제조 부문 매출 및 수익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유양디앤유의 정상화 과정에 최대한 협력하여 이번 투자조합의 투자자 및 기존 유양디앤유 주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액트의 유양디앤유 인수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관계인집회에서 법원이 인가한 회생계획안의 최종 승인을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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