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고천지구 잇단 첨단기업 유치…지역경제 기반 강화 기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0 12:06

SMK·베셀에어로스페이스·에이스엔 이어 네오셈 입주 예정

㈜네오셈 조감도. © 뉴스1
(의왕=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1-2)에 입주할 추천대상자로 ㈜네오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오셈은 반도체 검사장비(SSD Tester) 전문기업이다.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1-2(면적 2,326㎡)에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2693㎡ 규모 자동화장비 제조라인과 연구시설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오셈은 다음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돼 용지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추천은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기업평가, 사업계획 등에 대한 면밀한 평가 후 이뤄졌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 내에 첨단 장비기업인 ㈜SMK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 환경정비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네오셈을 추가로 유치하면서 시에서는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산업 인프라와 미래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고천지구는 의왕시가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왕고천지구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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