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11살 연상' 아내 니키리…"뉴욕서 알바하다 첫눈에 반해"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01.10 07:55
유태오와 아내 니키리 / 유태오, 니키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유태오가 11세 연상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대세 배우 유태오가 출연했다.

이날 유태오는 결혼 13년 차 유부남임을 밝힘과 동시에 11세 연상 아내 니키리와 러브 스토리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뉴욕의 어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쉬는 시간에 벽에 기대 있는데 귀여운 여자가 걸어오더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였다. 그래서 폼을 잡고 기다렸다. 그러다가 눈이 계속 마주쳤다"며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니키가 딱 한 시간 반 뒤에 식당으로 들어왔는데 나 때문에 들어왔다는 걸 알겠더라. 니키가 연락처를 나한테 먼저 줬다"며 영화 같은 사랑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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