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남편 이상우, '펜트하우스' 내 키스신 안본다"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01.10 07:27
배우 김소연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놀면 뭐 하니' 유재석이 새 부캐 카놀라 유로 새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예능 투자자 카놀라 유가 등장해 예능 우량주 발굴에 나섰다.

카놀라 유는 미국에서 엔터업계의 큰손으로 유재석의 부탁을 받고 입국했다. 그는 유재석을 MC로 섭외해 놓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예능 우량주 후보로 SBS '펜트하우스'에서 악역 천서진을 연기하는 배우 김소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서 화제가 됐던 광기어린 피아노신에 대해 언급하며 "배우로서 저런 신을 찍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소연은 최근 생긴 '한국의 조커'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영광스럽다고 했다.

남편 이상우에 대한 언급도 했다. 김소연은 "드라마에서 뽀뽀신이 몇 번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남편이 드라마를 잘 안보기 시작했다. 내가 좋은 장면들만 추려서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결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남편 이상우와 아침 7시부터 데이트를 했다. 맞추다보니 다크서클이 생기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결혼을 해야겠다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예능 제안에 대해선 "예능 나오는 건 너무 좋은데 내가 나오는 모습을 어떤 분들은 불편해 하시는 경우도 있다. 특히 어머니가 내가 예능을 어려워 하고 있는게 TV 속을 뚫고 나온다고 하시더라"며 조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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