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최우식, 정직원 아닌 인턴?…영어 실력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1.08 23:04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우식이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전남 구례에 마련된 한옥 호텔을 운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스테이' 멤버들은 호텔 영업에 앞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됐다.

이 자리에서 나영석 PD가 자신을 계속 '전무'라고 부르자 이서진은 "언제적 전무야. 이제 부사장이지"라고 스스로 승진 소식을 공지했다.

이에 윤여정은 "자꾸 (윗 직급으로) 올라가 봤자 그만둘 길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이서진은 그간 '윤식당'에서 일했던 직원들의 직급을 새롭게 정리했다.

윤여정은 회장, 이서진은 부사장, 정유미는 실장, 박서준은 과장 직급이었다.


나 PD가 "최우식은 정직원이 아니냐"고 묻자 이서진은 새로 합류하게 된 최우식에게 "뭘 했다고 직원이냐. 신구 선생님도 알바하는 판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스테이' 인턴이 된 최우식은 호텔 손님을 위한 가이드, 서버, 벨보이, 좋은 친구 등 온갖 자질구레한 잡일을 도맡아 하게 됐다.

최우식은 호텔을 찾게 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손님들과 유창하게 대화를 나눌 정도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우식은 과학 분야 대학원생인 우크라이나 출신 손님들의 전공도 척척 알아듣는가 하면 막침 없이 한옥과 온돌 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최우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가 캐나다 국적을 획득했으며, 캐나다 명문대인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 진학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최우식은 "캐나다의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 운 좋게 들어갔다. 학창 시절 성적은 대부분 A에서 A+를 받았다"며 "머리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최우식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영어가 편했는데 지금은 한국말이 더 편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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