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594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1만5663명보다 284명 늘었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0시 기준으로 지난달 25일 264명, 26일 255명, 27일 241명 등 200명대를 유지하다 28일(193명) 200명대 아래로 내려왔고, 이후 29일(256명) 30일(277명) 31일(225명), 이달 1일(284명) 2일(228명) 3일(205명) 4일(268명) 5일(230명) 6일(284명)까지 9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용인 수지구 수지산성교회와 관련해 신도와 신도 가족 등 28명(용인시 18명, 타 지역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교회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10대 미만 아동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기 확진자인데 심층 역학조사 결과 수지산성교회 관련으로 재분류된 환자이다.
이로써 수지산성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용인시 115명, 타 지역 27명이다.
양주 건설현장(누적 13명) 관련 신규 확진자도 3명이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1월3일까지 대방2차, 디엠시티오피스텔, 회천지구 대방아파트 방문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이외에 주요 감염 현황을 보면 이천 물류센터 2명(누적 56명), 부천 병원 4명(누적 13명), 안산 원단제조공장 4명(누적 54명), 고양 덕양구 요양병원 3명(누적 16명) 등이다. 감염경로 미상자는 72명이다.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운용 현황은 일반병상 916개 중 748개, 중증병상 88개 중 61개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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