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량 운전기사 A씨(50대)는 적재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후사경으로 발견한 뒤 차량을 세우고 터널 소화전으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후 출동한 119에 의해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로 적재함에 실려 있던 종이박스 등이 일부 탔으나 터널시설물 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을 위해 1개 차로가 통제됐으나 새벽시간대 사고로 큰 교통정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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