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하이테크, 57회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21.01.05 16:15
유니코하이테크(대표 차헌승)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해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유니코하이테크가 지난 2017년 말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지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유니코하이테크는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50년의 업력을 지닌 스마트도어록 및 홈시큐리티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은 "동종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순수 토종 자본의 국산 업체"라면서 "기술력과 상생 마케팅 전략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희숙 유니코하이테크 해외마케팅 총괄팀장은 "이번 수상은 동종 업계의 저가격, 저품질 위주의 출혈경쟁에서 벗어나 IoT(사물인터넷) 기술 도입에 주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2021년에도 특허 기능인 '퀵세이프 오토락'(자동잠김 속도조절기능) 및 복사카드 사용방지기능 등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이어 "지웨이브(Z-wave) 및 지그비(Zigbee) 연동 스마트 도어록을 출시해 세계 시장의 니즈에 맞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면서 "현지 시장에 걸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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