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 차관은 이날 정부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3000만 도스(1500만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달 30일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계약 체결으로 베트남은 한국보다 많은 분량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명 분을 선구매한 상태다.
베트남 보건부는 "현재 화이자를 포함한 백신 개발사들과 구입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