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측근 "스토커가 4년 동안 협박…노이로제·우울증 걸렸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2.31 19:20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배우 곽진영이 4년 동안 스토커에 시달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곽진영의 한 측근은 "곽진영이 스토커에게 4년 간 시달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스토커가 4년 동안 집요하게 곽진영을 쫓아다녔다"며 "댓글로만 괴롭히는 게 아니라 직접 찾아오고 전화로 협박했다"고 전했다. 곽진영은 이 스토커 때문에 우울증에 노이로제까지 걸렸다.

지난 30일 곽진영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 회사가 있는 전남 여수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곽진영은 병원에서 위 세척 등의 치료를 받았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한편,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했다. 1992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 딸 종말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했던 곽진영은 2010년 김치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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