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서남리 우진레디앙스 상가동 1층에 들어선 '영암고용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영암에는 고용복지센터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은 목포고용센터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민원을 처리해야 했다.
영암군은 '영암고용복지센터'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조기에 안착시키고 지역고용안전망 확충과 촘촘한 고용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한국형 실업부조로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및 생계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주민들이 신설된 고용복지센터 이용을 통해 2021년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고용·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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