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서동주 "전 남자친구, '돼룩돼룩'이라며 몸매 지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2.28 23:50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애로부부' 스페셜 MC 서동주가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의 코너 '속터뷰'에서는 일반인 1호 신청자로 김종열, 옥주연 부부가 출연했다.

남편 김종열은 "술을 마신 뒤 부부관계를 하면, 내가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아내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해 허탈하다"고 고백했다.

아내 옥주연은 "남편이 몸매에 집착하는 편이라, 자꾸 몸매 지적을 해서 맨정신으로는 부부관계가 힘들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동주는 "몸매 지적은 용서할 수 없다"며 분개했다.


그는 "제가 예전에 만나던 남자친구도 저한테 '돼룩돼룩'이라고 하면서 몸매를 지적했다"며 "농담일 수 있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된다"고 아내 편으로 돌아섰다.

이에 남편 김종열은 진땀을 흘리며 "절대 그런 게 아니다. 이렇게 방송에 나가면 저는 정말 큰일난다"며 "아내가 그런 식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서동주는 이혼 부부 연말정산 배우자 공제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저도 12월에 이혼했는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진땀 흘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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