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화분에 들어가는 꾸밈돌 색깔이 여러가지였으면 좋겠어요" - 키즈모델 권다인
"조명이 추가돼 수면등으로 쓰고 싶어요" - 최연소 주짓수 국가대표 김연준
제품 리뷰 진행은 트로트 걸그룹으로 잘 알려진 레이디티의 임효라가 맡았다. 그녀는 자작곡 '미스코리아'라는 노래로 지난 2017년 가요계에 진출한 싱어송라이터다. 올해 열린 '2020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善)으로 선정될 정도로 수려한 외모까지 갖춰 가요계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첫번째 출연자는 블록가든의 박하영 대표다. 박 대표는 홈가드닝을 놀이로 만들기 위한 플랫폼(블록 화분과 식물의 조합)과 식물키트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블록가든의 인기상품은 씨앗이 들어있는 씨드볼과 세트인 '씨드키트'와 선인장과 세트를 구성하는 '가드닝키트'다. 올해 4월 특허받은 블록화분은 블록형태로 만들 수 있는 화분, 그리고 화분 간의 결합이 가능한 구조를 구현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이날 체험단은 블록가든의 제품에 대해 "참신하다", "재미있다" 등 호평일색이었다. 다만 개선사항으로 블록화분 크기와 색상의 다양화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블록화분에 조명을 달아 수면등으로 활용했으며 한다는 추가의견도 나왔다.
체험단 리뷰를 지켜본 박하영 대표는 "현재 판매 중인 블록화분의 사이즈는 단일이고 컬러는 5가지다. 이번 리뷰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게 블록화분의 색깔과 크기를 다양화한 신제품을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씨드키트와 연동할 수 있는 식물성장 어플(앱)도 개발 중이다. 식물의 생장일지를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식물에 대한 학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어 "향후 선인장 등 화훼사업과 연계해서 블록가득의 글로벌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대 창업지원단의 지원으로 제품 홍보 등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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