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 따르면 이들(13∼16번)은 전날 확진된 지역 12번의 접촉자들로 조사돼 검체 채취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2번의 거주지인 서천읍 화금2리 주민으로 파악됐다. 12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화금2리에 일시이동제한 행정명령을 발동, 마을 주민과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키로 했다.
또 해당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주민 전수검사와 마을 전체에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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