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현주엽, 최우수상 수상…"농구로도 잘 못 받았는데" 솔직 소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24 23:30
'2020 KBS 연예대상'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가져갔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 KBS 연예대상'에서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이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주엽은 영상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상을 한 20년 만에 받는 것 같다. 농구에서도 잘 못 받았는데 이렇게 받아서 얼떨떨하다"라고 털어놨다.

현주엽은 "감사해야 할 분들이 참 많다. 제가 낯가림이 심하다. 예능으로 이끌어준 스태프 분들에게 고맙다"라며 "저희 스태프들 고생이 많은데 그들 덕분에 제가 좋은 상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현주엽이 되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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