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고 25일부터 '투명 페트병분리 배출' 알리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은 생수, 음료 등을 음용한 후 나오는 투명 폐 페트병 배출 시 라벨지(비닐)를 제거하고 유색 플라스틱과 분리하는 활동으로 자원 재활용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25일부터 전국 공공 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는 등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GS리테일이 대국민 인식 개선 및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을 앞장 서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
GS리테일은 투명 페트명 분리 배출 시행 정보와 올바른 배출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 부착하는 등의 활동으로 하루 평균 550만명에 달하는 방문 고객에게 캠페인 내용을 알릴 방침이다.
또 직영점을 중심으로 점포에서 발생하는 투명 폐 페트병을 자발적으로 분리 배출하는 등의 실질적인 동참과 함께 GS프레시몰, 전용 앱 '더팝’, 공식 SNS 등 GS리테일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알리기 캠페인을 중점 전개함으로써 캠페인 파급력을 지속 높여 갈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전사 역량을 동원해 실시하는 캠페인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약 2만 2000톤 규모(환경부 추정 자료)로 수입되는 투명 폐 페트병의 비중 또한 감소 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캠페인과 같은 친환경 활동 등 ESG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 이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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