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회사와 사원들이 함께 나눔 확산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임직원들의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모금한 것이니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있는 세아베스틸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15억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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