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보틱스, 퀄컴에 라이다 소프트웨어 공급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0.12.23 13:33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는 글로벌기업인 퀄컴, 벨로다인과 함께 스마트시티에 쓰이는 라이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통신기업 퀄컴은 스마트시티 기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로보틱스는 글로벌 3D 라이다 개발사 벨로다인과 퀄컴의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울로보틱스는 퀄컴에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벨로다인은 라이다를 각각 공급한다..

라이다는 자율주행의 핵심 센서다. 서울로보틱스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과 자율주행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BMW와 손잡고 3년간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스템 개발을 마치면 BMW 생산공장에 적용된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기업인 퀄컴이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서비스에서 요구하는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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