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中기업 손잡고 '틱톡' 활용한 MCN 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0.12.22 16:07
아이오케이가 22일 패스트리드테크놀로지와 '한중 합작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틱톡(TikTok)을 통한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패스트리드테크놀로지는 글로벌인포테크의 자회사로 틱톡을 통한 직접결제 및 유통의 권한을 갖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글로벌인포테크는 2003년 설립돼 중국 선전종합지수에 상장돼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이오케이는 국내에 한중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틱톡 사업을 위한 채용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패스트리드테크놀로지는 중국 지역 매니지먼트와 MCN 사업 관련 물류·유통을 맡게 된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소속 연예인과 크리에이터가 마음껏 능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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