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에서 22일 3대가 함께 거주하는 일가족 중 5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에 따르면 부모와 3남매 등 5명은 지난 17일, 18일, 20일 각각 발열, 가래, 인후통 등의 증세가 발현됐다.
이들은 이후 지난 21일 오포읍 광주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했고 다음날인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들 일가족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방역당국은 정밀한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없어 검사를 받지 않은 조모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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