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연탑메탈은 전날보다 2.38%(200원) 하락한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인 서연도 1.09%(110원) 떨어진 9990원을 나타내고 있다.
서연그룹 사외이사인 유재만 씨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며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다. 다만 회사 측은 "유 이사가 대학교 동문이지만 그 이상의 관련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다른 테마주인 덕성은 0.35%(30원) 하락한 852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덕성우는 4.32%(650원) 내린 1만4400원대다. 합성피혁 전문 판매업체인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의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고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윤 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안호봉 사외이사가 있는 진도는 1.43%(60원) 내린 41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욱 김재경 김언지)는 이날 오후 2시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중징계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을 연다.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법조계는 비공개 심문 이후 이르면 이날 밤 혹은 다음 날에 법원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내다고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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