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지난 17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 금산인삼축제를 이같이 개최키로 결정하는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가 추석을 기점으로 날씨와 연휴 일정, 인삼수확시기, 국내 대형 엑스포 개최시기, 주민참여 등의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전해졌다.
금산군은 인삼 수확철에 맞춰 우수한 품질의 금산인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이사회는 Δ금산인삼축제 Δ금산삼계탕축제 Δ비단고을 산꽃축제 Δ읍·면의 날 행사 Δ금산 청년축제 기획단 운영 Δ축제 빅데이터 구축사업 등 6개 주요 사업을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이 외에 금산인삼축제 40주년 의미 강화와 상설 무대화, 금산만의 삼계탕 개발과 레시피 활용방안, 사계절 관광 활성화 도시디자인 접목 등 지역 축제와 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재단 관계자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의 개최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인삼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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