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공설운동장·백학면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18 16:54
경기 연천군 임시선별검사소. (연천군청 제공) © 뉴스1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숨어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자·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원을 차단하기위해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검사소는 연천공설운동장 주차장과 백학면행정복지센터 앞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의료인력 2명씩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먼저 체온을 측정하고 익명으로도 가능해 전화번호·성별·나이 등이 적힌 검사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콧속 면봉채취) PCR 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빠른 검사결과를 원하는 경우 신속항원검사도 가능하지만 정확도가 낮아 권장하지는 않는다.

공휴일에는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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