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美 모빌리티 SW 라이드셀에 400만달러 투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12.18 11:24
벤처캐피탈(VC) 아주IB투자는 미국 현지법인 솔라스타벤처스가 모빌리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업체 라이드셀(Ridecell)에 지난 11월 4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실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드셀의 주요 투자자로 국내 LG를 비롯해 BMW, 소니 등이 있다.

라이드셀은 자동차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한다.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규모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관련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이드셀의 솔루션은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판매사, 공유 서비스, 렌트 서비스, 배달 서비스 등 모빌리티 사업에서 활용 가능하다. 현재 르노그룹, 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투자를 담당한 솔라스타벤처스 실리콘밸리 지점장인 마이클 전은 "라이드셀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 분야의 확실한 선두주자"라며 "이미 세계 유수의 기업을 고객과 파트너로 두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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