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북미 올해의 차' 3연패 달성하나‥G80·GV80·아반떼 후보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20.12.18 08:58
G80/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올해의 차' 3년 연속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대차그룹은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9대 중 3개 차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론 승용차 부문에 제네시스 G80와 현대차 아반떼,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부문에 제네시스 GV80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밖에 닛산 센트라(승용)와 포드 머스탱 마하-E(SUV), 랜드로버 디펜더(SUV)가 후보에 선정됐으며, 나머지 3개 차종은 모두 트럭이다.
GV80/사진제공=현대차그룹

올해(2020 북미 올해의 차)엔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지난해(2019 북미 올해의 차)엔 승용 부문에서 제네시스 G70, SUV 부문에서 현대차 코나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2017년(2018 북미 올해의 차)엔 기아차 스팅어가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트럭 부문에 후보 차량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9개 차종 중 3개 차종이 후보에 오른 것은 상당한 성과"라며 수상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반떼/사진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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