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방자치 환경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 변화 △포스트 코로나와 초고령화의 노인정책 △재난 발생 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방관리정책 등을 심도 깊게 다뤘다.
분과별 발표는 2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1분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지방자치단체 위기관리 중요성과 과제'와 '지방자치단체 인사청문회 운영 사례분석-대구광역시 의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와 경일대 최근열 교수가 발표했다.
제2분과에서는 영남대 김용태 교수의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정책에 관한 연구: 자율주행차량을 중심으로' 계명대 성영태·김민정 교수의 '지역사회 치매돌봄서비스의 활성화방안에 관한연구: 정책소통 구축' 대구과학대 유근환 교수의 '재난발생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방관리정책에 대하여' 발표가 이어졌다.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영남대 김렬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자로는 김정호(경북대), 김광주(경일대), 최근렬(경일대), 정우열(경운대), 박동균(대구한의대), 이석형(대구대), 강광수(영남대), 정성범(대구사이버대), 유근환(대구과학대) 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구과학대 유근환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또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적 대안까지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