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창업농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 지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이씨는 올해 한국농수산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돼 부안군 백산면에서 육묘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도시농업 수요증가에 대응한 비대면 유통 전용 친환경 모종 방호재를 사업아이템으로 신청해 귀농귀촌 창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씨는 “도시농업 수요증가 및 코로나19로 인해 모종에 대한 비대면 유통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유통과정에서 외부충격, 온도변화에 따른 품질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며 “비대면 모종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육묘농가들과 함께 도시농업 시장을 공략해 부안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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