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주광돈 주무관, ‘농촌 봉사활동’ 농림부 장관상 수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17 10:34

고창지역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봉사 앞장 선 공로

전북대 주광돈 주무관©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주광돈 주무관이 지역 봉사에 앞장 선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주 주무관은 전북대 고창캠퍼스에 근무하면서 농촌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정읍 김명관 고택 등 문화재 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오공마을 헌집수리와 도로정비, 벽화 등을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고창에 사는 다문화 가정인 베트남 출신 판티투힌씨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집수리에 나서기도 했다.


주광돈 주무관은 “고창캠퍼스에 근무하면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오히려 더 받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지역민들을 위해 보탤 수 있는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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