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이 일어난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밤사이 또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코호트 격리 중인 양지요양병원에서 환자 17명, 간호사 1명, 행정 직원 1명 등 1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19명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요양병원발 확진자는 모두 225명으로 늘었다.
북구 마이스터고등학교와 남구 무거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되는 등 울산에서만 밤사이 추가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이외에도 울산 확진자의 가족 1명, 또 다른 울산 확진자의 가족 1명, 미국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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