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밤사이 11명 확진...9명 경북 기도원 관련 확진자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20.12.17 09:43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전북 익산에서 밤사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추가로 11명이 발생했다. 이 중 9명은 경북 기도원 관련 확진자다. 종교시설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16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익산 127~135번 확진자 9명이 최근 경북 경산시 소재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36~137번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익산시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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