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신 교수 연구실의 이홍량(사진 왼쪽) 학생은 '통신파장에서 동작하는 메타표면 더블렛 기반 초박막 역반사기(Ultrathin retroreflector incorporating metasurface doublet at telecommunication wavelength, 저자 : 이홍량, 이우빈, 주상의, 이상신)'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학생은 나노 사이즈의 구조체들로 배열된 작고 얇은 두께를 가진 박막 형태의 메타표면을 기반으로 역반사기를 구현했다. 또 차세대 무선광통신 송수신 모듈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이 교수가 이끄는 포토닉스 연구실(Photonics Research Lab.)은 이번 학술회의의 광소자 분과에서 다양한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4년 연속으로 '우수연구실상'을 차지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02년 광운대에 부임한 이래 광통신용 소자, 나노광소자, 광센서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약 140편의 논문을 해외 유수 SCI 저널에 게재했다.
그는 현재 '나노 소자 응용 연구소'의 연구소장을 맡으며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의 라이다(LiDAR) 센서 모듈, 무선광통신 소자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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