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첫 2만달러 돌파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20.12.17 00:17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 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거래소 스케치 및 실물 주화 스케치 컷 / 사진=머니S 임한별


가장 대표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2만달러(약 2182만원)를 넘어섰다.

1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 이상 급등하며 2만달러를 돌파했다.

시가총액은 약 3670억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64% 수준을 차지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170% 이상 급등했다.


가격 급등에 따른 시세차익 욕구와 주류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암호화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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