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중구 취약계층 방연마스크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16 17:38
한국석유공사는 16일 오후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겨울철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안전용품인 방연마스크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석유공사는 16일 오후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겨울철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안전용품인 방연마스크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공사는 2018년 10월 중구와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 지원' 협약 이후 저소득층과 장애인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미세먼지차단용 마스크, 구급함 세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가 지원한 방연마스크는 화재발생 시 숨을 쉴 때 코와 입으로 흡입되는 연기와 화염, 열기 등을 차단하고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재난대피용 마스크다.

이 외에도 공사는 2015년 4월부터 저소득 세대의 장판과 도배 교체, 전기시설 보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용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며, 방연마스크 지원으로 화재 시 생명에 위협을 주는 유독가스 흡입 피해를 최소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2. 2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3. 3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