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 100% 무상증자 결정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12.16 10:17
차폐자석 전문기업 노바텍은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1년 1월 1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월 22일이다. 무상증자 후 주식수는 1004만2676주다.

그동안 노바텍은 경영진들이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고려해 왔다.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 유동성 증대와 활성화를 위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한편 노바텍은 올해 차폐자석이 탑재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탭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 증가로 실적이 급증했다.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3.1% 늘어난 2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406.1%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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