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몸무게 320kg까지 급증…결국 건강악화로 활동 중단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 2020.12.15 09:29
그룹 빅3./사진=유튜브 채널 '엄상용' 영상 캡처
그룹 빅3로 활동 중인 가수 빅죠가 건강악화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는 '빅3, 오늘은 좀 무거운 이야기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잠시만 안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멤버 엄상용은 "당분간 완전체로 만나기 어렵다"며 ""빅죠 형이 몸이 안 좋다"고 말했다.

빅죠는 "병원에 갔는데 지금 원래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2주 정도 자가치료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빅3를 무리해서 강행했다. 아쉽게도 좋은 곳에 놀러왔는데 함께 하지 못하는 거 자체가 민폐가 되는 거 같다"며 "한 달 정도 쉬고 자가 치료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부전증도 있고 당뇨도 있다"며 "산소 수치도 너무 낮다"고 현재 악화된 몸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빅죠는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해 100kg을 감량했으나 요요현상으로 320kg까지 불어난 몸무게를 공개했다.

빅죠는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했다. 당시 몸무게가 250kg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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