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 2일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균주 출처논란과 관련해 20여 곳의 관련 기업·공공기관 등에 '2020년 보툴리눔균 보유현황 조사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전수조사에 나선 바 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분리보고서, 염기서열분석 여부와 경위 등 질병관리청이 요구한 모든 해당 서류와 자료를 투명하고 성실하게 작성, 회신을 완료했다"며 "더 이상 유무형의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는 협력사인 한국BMI와 함께 보툴리눔톡신제품의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상 진입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조사공문에는 균주 취득경위와 염기서열분석 실시여부 등 의 회신과 함께 수입, 양도의 경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계약서를 요구한다. 자체 균주분리에 성공한 경우 분리보고서 등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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