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돌봄' 서울시, 15일 좋은 돌봄 서울한마당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0.12.13 14:09
서울시가 155만 어르신의 요양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8만여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종사자들과 함께 좋은돌봄 좋은일자리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서울시는 ‘2020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행사를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시작 이후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돌봄 덕분에, 돌봄현장에 듣는다’를 슬로건으로 서울시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노동자, 돌봄가족이 함께 모여 좋은 일자리를 통한 좋은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에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광역+은평), 서남권(구로)·동북권(강북)·동남권(송파) 등 서울 4개 권역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가 주최한다.

서울시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한 역량강화와 권익신장,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하여 2013년 9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광역+서북권)를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서남(2016년)·동북(2017년)·동남(2017년) 총 4개 권역에 어르신돌봄 종사자지원센터를 설치완료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또 서울시는 서울전지역 이용편의를 위한 접근성을 고려, 각 지원센터별로 2개소씩 총8개(인사동·마포·화곡·사당·노원·회기·능동·역삼)지역쉼터를운영 중에 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4개소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현장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상담·홍보 TF를 설치하여 서울시 공적마스크 배포, 코로나19 실태조사 및 정책제안, 정보제공 및 관련 상담 등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돌봄노동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서울시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2020 좋은돌봄 서울한마당을 통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어르신돌봄노동자, 돌봄가족 등 돌봄 당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좋은돌봄 좋은일자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돌봄노동 환경개선 및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매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열악한 처우에도 현장에서 좋은 돌봄 실천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돌봄노동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돌봄노동이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인식되도록 서울시가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미안합니다"…'유영재와 신혼' 공개한 방송서 오열, 왜
  2. 2 항문 가려워 '벅벅'…비누로 깨끗이 씻었는데 '반전'
  3. 3 유영재 여파?…선우은숙, '동치미' 하차 결정 "부담 주고 싶지 않다"
  4. 4 "감히 빈살만에 저항? 쏴버려"…'네옴시티' 욕망 키운 사우디에 무슨 일이
  5. 5 "췌장암 0.5㎝ 커지면 수술하기로 했는데…" 울먹인 보호자 [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