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판 뉴딜이 해답일까

머니투데이 세종=민동훈 기자 | 2020.12.12 06:27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녹색 전환, 포용적 디지털 전환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 School)은 'Inclusive Korea 2020 국제 콘퍼런스'를 이달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침체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전환, 포용적 디지털 전환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국판 뉴딜을 주제로 대한민국 중장기 발전전략과 미래비전도 논의한다.


세계적 석학인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세부세션에서는 리처드 볼드윈 스위스 제네바 국제경제대학원 교수의 ‘코로나19 위기이후 사회안전망의 재정립: 일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포함해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한국판 뉴딜 추진의 주요 쟁점을 논의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판 뉴딜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지역순회 토론회 성과를 정리하고, 포용국가·혁신경제로의 발전전략과 한국판 뉴딜 성공의 조건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