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8개 대학·16개 팀·50명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체험하고 해커톤, 공간분석, 조종능력 등 3개 분야에서 드론 운용 역량을 겨뤘다.
3개 분야 중 공간분석, 조종능력 부문에 참여한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드론을 통한 대상지를 촬영하는 1팀, 장애물 조정능력에 참여하는 1팀 등 총 2팀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세종시 중앙공원 및 한밭대 종합체육관과 건설공학관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발휘하며 은상을 차지했다.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이영욱 학과장은 "측량, 지적, GIS 등 공간정보 분야는 미래전략사업으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 해당하는 드론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거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학습동기가 향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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