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전 산업부 장관 별세…향년 81세

머니투데이 세종=안재용 기자 | 2020.12.09 19:33
신국환 전 산업자원부 장관/사진=뉴스1
신국환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신 전 장관은 제46대, 48대 산업부 장관을 지냈다.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66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산업부 기계공업국장, 전자전기공업국장, 상역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공업진흥청장을 지내기도 했다.

2004년에는 문경·예천 지역구에 출마해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영자씨와 딸 유진·유형(한양대 교수)·승현씨(한국무역보험공사), 사위 김우진(한화테크윈)·이경진(개인사업)·신경배(라이너생명)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9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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