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찬열, '정글의 법칙' 출연 확정에…"하차 vs 응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2.09 00:18
그룹 엑소(EXO) 찬열/사진=머니투데이 DB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새 시즌이 공개된 가운데, 출연을 확정 지은 그룹 엑소(EXO) 찬열에 대한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새 시즌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로 오는 12일 새롭게 돌아온다.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이 예능 최초로 직접 독도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 탐사에 성공했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 독도'에는 족장인 개그맨 김병만을 필두로 총 12인의 정예 '병만족'이 출연한다.

박수홍, 이종국, 오종혁, 송진우, 이상이,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하며, 이후 2기 탐사대로는 박미선, 개리, 고준희, 줄리엔강, 엑소 찬열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전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폭로로 사생활 논란이 일었던 엑소 찬열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게시글을 올린 A씨는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자신의 지인까지 10명이 넘는 이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엑소 찬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논란에 대해 "폭로글에 대해 내놓을 입장이 없다"고 밝혔으며, 찬열 역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찬열은 논란 후 약 한 달 만인 지난 11월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거센 논란에도 무반응으로 일관해 팬들과 대중에 실망감을 안긴 찬열이 논란 2개월 만에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엑소 찬열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문란한 사생활 논란이 있는 연예인을 공중파 예능에서 보고 싶지 않다" "찬열 방송 분량 편집해주세요" "박찬열 분량 편집을 요청합니다" "찬열 하차시켜주세요" 등의 글로 찬열의 하차와 통편집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서 엑소 팬들 역시 찬열을 응원하는 게시글을 올리며 그에 대한 지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5. 5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