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 거주하는 A씨(40대·청주 168번)는 지난 4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 발현으로 5일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와 자녀 1명의 가족이 있는 A씨는 같은 직장동료인 청주 158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또 B씨(50·청주 169번)도 지난 4일부터 콧물 등 증상으로 5일 선별진료소에 검체 검사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 역시 청주 158번의 직장동료로 그와 접촉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녀 2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제천서는 이날 193명을 검체검사한 결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 50대(제천 105번, 제천 106번) 2명과 40대(제천 108번)는 자가격리중 콧물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지난 5일 검체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의 제천 107번 역시 콧물,근육통 등의 증상으로지난 5일 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후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제천은 확진자가 100명대를 돌파해 누적 확진자가 108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109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에서는 이날 현재 모두 4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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